도서관이 집과 가까워 자주 책을 빌려 본답니다. 또 아이들 어렸을 때부터 책 읽어주면서 함께 읽는 것을 좋아했어요. 책 읽는 것이 모든 공부의 기초이면서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어요. 요 책은 도서관에서 책 빌려보다가 재미있어해서 구매한 책이에요.(내돈내산)사실 귀신들이 나와서(안 무섭지만) 혹시나 무서워할까 안 사주다가 조금 더 커서 사줬답니다. 

1.  소개 

귀신님! 날 보러 와요! 

진수경 글, 그림 / 천 개의 바람

아이들이나 어른들이나 무서운 것 볼 때는 무섭기도 하면서 호기심 반 떨림 반으로 보잖아요. ^^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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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주인공 영우가 애틋한 사이였던 할머니를 그리며 귀신이라도 좋으니 할머니를 만나고 싶다고 기도하게 돼요.  착한(?) 귀신들은 이 기도를 듣고 영우를 찾아오게 돼요. 지금 생각하니 정말 착하네요. 귀신들이 ^^

 

 

 세계 다양한 귀신들이 영우에게 찾아와서 영우를 놀라게 해 줘요. 하지만 영우는 하나도 무서워하지 않고, 그런 영우를 보며 귀신들은 실망하죠. 착한(?) 귀신들은 영우의 소원을 들어주려고 노력하고, 영우는 할머니를 아주 잠시나마 만나게 되죠. 

 

 

 2. 느낌 

 나오는 귀신들마다 자기가 더 무섭다고 영우를 놀라게 해 주는 장면들이나, 귀신들이 아닌 벌레를 무서워하는 영우, 마지막으로 할머니를 잠시나마 만나는 장면이 인상 깊었어요. 책에 나오는 귀신들은 하나도 안 무섭고 친근해요. 한 번쯤 돌아가신 분을 만나 뵙고 싶다는 생각을 하기도 하는데, 그런 마음을 영우를 통해 보여줘요. 나름 귀여운 귀신들도 만날 수 있고, 아이들이 좋아하는 책 중 하나랍니다. 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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